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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라이브] 미국·나토 "폴란드 피격, 우크라 미사일"...젤렌스키 "러시아 소행" / YTN

2022-11-17 60

■ 진행 : 호준석 앵커,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폴란드 피격 관련 사항 자세하게 짚어보겠습니다.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에서 대사를 지낸 분입니다. 박노벽 한국외대 국제지역학 초빙교수와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러시아, 우크라이나에서 두 번 다 대사를. 몇 년도에 계셨습니까?

[박노벽]
2007년, 그러니까 오렌지혁명 직후였고요. 그다음에 러시아는 또 크림반도 병합을 한 게 2014년인데 바로 또 그 직후에 가서 지금 전쟁의 전조 상태에서 상황을 본 것으로 저는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.


그렇군요. 폴란드의 국경에서 24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미사일 떨어졌다라는 소식들을 들으셨을 때 많이 놀라셨죠?

[박노벽]
네, 많은 분들이 아마 같은 느낌이었을 텐데요. 폴란드가 나토 회원국인데 만약 러시아가 쏜 미사일이었다면 이게 나토의 헌장에 따른 여러 가지 협의와 절차가 있지 않습니까? 그렇게 돼서 이게 확전이 되고 결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더 지속이 되지 않냐 하는 데 대한 여러 가지 우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한 영향들을 저희가 많이 받지 않습니까? 식품 가격이니 기름 가격이니, 그렇기 때문에 전 세계가 아마 이런 데서 벗어나고 싶어 했을 텐데. 아마 그래서 G20에서도 긴급한 모임, 회담도 있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.


많은 분들이 깜짝 놀라서 전쟁 나는 것 아니야, 이런 생각까지 했는데 지금 결론은 러시아가 아니라 우크라이나 미사일로 결론이 난 것 같고 그런데 정작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 것 아니라고 그러고. 어떻게 상황을 파악해야 되는 겁니까?

[박노벽]
그러니까 이건 잠정 결론이라고 일단 하지 않습니까. 그러니까 나토나 미국이나 폴란드는 이 사태로 인해서, 그러니까 확인된 것은 러시아제 S300 방어미사일. 그리고 누가 어디서 쐈냐, 그것에 관해서는 어느 쪽도 고의적으로 된 건 아니다, 이게 첫째고요.

두 번째는 우크라이나나 서방 내에 분열이 나든가 러시아에 대한 대응을 하는 전선에 흐트러짐이 없어야 되니까 이건 궁극적으로 러시아가 문제를 일으켜서, 전쟁을 일으켜서 난 거다라고 책임을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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